[프레데터 프리시즌 ‘최고의 순간 BEST 5’]
지난 주 리메이크 출시된 아디다스의 ‘프레데터 프리시즌’. 출시와 동시에 광속 품절이 됐습니다. 다시 태어난 프리시즌을 기념하며 원조 프리시즌의 ‘최고의 순간’ 5가지를 모아봤습니다.
※ 순서와 순위는 무관함
1. 지네딘 지단
- 유로 2000 준결승
유로 2000 준결승에서 골든 제너레이션이었던 포르투갈과의 접전을 벌인 프랑스. 경기 후반 1:1 상황에서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끈 지네딘 지단의 페널티 킥 득점이 선정되었습니다.
2. 데이비드 베컴
- 2001 잉글랜드 vs 그리스
프레데터 프리시즌은 물론 데이비드 베컴에게도 최고의 순간일 2001년 그리스전입니다. 베컴은 후반 추가시간에 프리킥으로 득점을 했고 이 골은 잉글랜드를 2002년 월드컵으로 보내주었습니다.
3. 다비드 트레제게
- 유로 2000 결승
유로 2000 결승전 103분에 터진 트레제게의 골든 골! 당시 엄청난 임팩트의 슈팅과 함께 프레데터 프리시즌 역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골로 프랑스는 유로 2000의 우승자가 됩니다.
4. 스티븐 제라드
- 2001 잉글랜드 vs 독일
전반 종료 직전 제라드 앞에 떨어진 공.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거리와 상관없이 골키퍼는 긴장해야 합니다. 2001년 어린 제라드는 본인의 앞에 떨어진 공을 주저 없이 중거리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프리시즌과 가장 어울리는 득점 장면으로 뽑고 싶네요.
5. 지네딘 지단
- 유로 2000 (프랑스 vs 스페인)
유일하게 두 번 선정된 지네딘 지단입니다. 지단은 유로 2000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마법 같은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죠. 프레데터 프리시즌과 지네딘 지단은 찰떡궁합인 게 분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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