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3rd 져지 색상 변경 이슈 ]
17-18시즌 토트넘은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유니폼을 제공받아 EPL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된 지 한 달 남짓 지난 현재. 뜻하지 않은 문제점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나이키에서 제공한 Away 져지와 3rd 져지의 색상이 너무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TOTTENHAM HOTSPUR 2017-2018 Away Kit
TOTTENHAM HOTSPUR 2017-2018 3rd Kit
위 사진은 토트넘이 나이키에게 제공받은 Away 져지와 3rd 져지입니다.
자세히보면 물론 다른 색이긴 하지만 네이비색이 메인 컬러로 사용된 어웨이 져지와 짙은 자주색이 메인 컬러로 사용된 써드 져지는 굉장히 흡사한 느낌으로, 상대 팀 유티폼과의 혼동을 대비해 만든 여분의 3rd 유니폼 제작에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바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일어나게 되는데요. 스트라이프 패턴의 유니폼이긴 하지만(뒷면은 전체 네이비색) WBA의 유니폼 또한 네이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WBA과의 원정경기를 펼칠 때 홈 유니폼을 제외하면 어웨이 킷과 써드 킷 모두 색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의 어웨이 킷과 써드 킷의 색상 충돌이 수면위로 오르면서 일각에서는 트레이닝 킷에 사용된 밝은 노란색의 색상이 써드 킷에 대신 사용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애초에 나이키에서 처음부터 밝은 노란색을 사용하면 좋지 않았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논란의 3rd 유니폼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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