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yknit Ultra는 머큐리얼 베이퍼 12의 예고편이다? ]

지난주 나이키는 갑작스레 Flyknit Ultra라는 축구화를 기습 출시하였습니다.

외형은 굉장히 머큐리얼 베이퍼 11과 닮은 모습이었는데요. Flyknit Ultra는 어퍼의 소재가 니트로 바뀐 베이퍼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네이마르와 사네의 훈련 사진에서 포착된 블랙아웃 축구화에서도 Flyknit Ultra혹은 차세대 머큐리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Flyknit Ultra는 동떨어진 하나의 사일로가 아닌 차기 머큐리얼을 예고하는 예고편과도 같은 축구화였습니다.

Flyknit Ultra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출시될 차기 머큐리얼의 공식 명칭은 ‘Nike Mercurial Vapor 12 Elite’입니다.

2018 월드컵에 맞춰 출시될 것이 유력한 Nike Mercurial Vapor XII Elite에는 몇가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슈퍼플라이와 달리 테이진사의 인조가죽 어퍼가 사용되던 머큐리얼 베이퍼 11.

차기작 베이퍼 12 엘리트에는 슈퍼플라이와 동일하게 니트로 제작된 어퍼를 선택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에서 느낄 수 있는 니트보다 더 얇아지고 더 많은 그립감과 마찰력을 느낄 수 있는 어퍼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Flyknit Ultra와 상당히 흡사한 성능과 외형이라고 합니다.

Nike Mercurial Vapor XII Elite는 내년 초 약 250유로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과거 나이키 사일로의 등급 변경이 적용되어 하위 모델은 차례로

Mercurial Vapor XII Pro

Mercurial Vapor XII Academy

Mercurial Vapor XII Club

순으로 출시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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