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영상 출처 : KFA TV 유튜브)

오늘 밤 우즈베키스탄 전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긴장감이 흐르는 대표팀 훈련장에서 염기훈 선수와 기성용 선수의 흥미로운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1. 염기훈

오랜만에 대표팀에 뽑힌 염기훈 선수는 평소 푸마 원 17.1과 에보스피드를 번갈아 신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날 푸마의 한정판 축구화인 ‘푸마 원 17.1 크롬’을 착용했습니다.

9월 1일 출시됐고 얼마 전 그리즈만이 A매치에서 착용했죠. 아쉽지만 국내 출시는 안 된 제품입니다. 특별하고 화려한 축구화를 신은 염기훈 선수! 오늘 멋진 골 또는 어시스트 기대해 보겠습니다!

2. 기성용

아쉽게도 부상으로 선발 출전을 못하고 있는 기성용 선수. 가볍게 트레이닝 중인 장면에서 그의 축구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평소 마지스타 오퍼스 2를 주로 신어 왔습니다. 종종 하이퍼베놈 팬텀 3도 착용했지만 대부분 마지스타 오퍼스 2를 선택했죠.

그런 기성용 선수가 이번에는 '머큐리얼 베이퍼 11'을 착용했습니다. 마지스타 오퍼스 2와 많이 다른 축구화인 머큐리얼 베이퍼 11을 착용한 기성용 선수.. 어떤 생각으로 축구화를 변경한 것일까요? 부상 회복 중이라 몸의 안정이 최우선인 기성용 선수가 날카롭고 높은 스터드인 베이퍼를 착용했다는 점의 의아하네요.

아마도 경기장의 잔디 상태 때문에 접지력 좋은 베이퍼를 착용한 것 아닐까요?(아니면 그냥 베이퍼가 궁금한 것일지도..)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