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스타+머큐리얼 ‘퓨전 축구화’ 포착]

세레소 오사카 소속의 일본 선수 야마구치 호타루. 최근 그의 이상한 축구화가 포착됐습니다.

야마구치는 마지스타 오퍼스 2를 오랜 기간 착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락 인 렛 루즈’ 팩 오퍼스 2를 착용하고 있죠.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그가 착용한 마지스타 오퍼스 2의 아웃솔은 마지스타의 아웃솔이 아닙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와 베이퍼 11의 공격적인 아웃솔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혼종은 뭐죠?!

야마구치는 현재 마지스타 오퍼스 2를 신고 있지만 과거에는 머큐리얼 시리즈를 4~9까지 착용했습니다. 현재 신고 있는 오퍼스 2의 캉가라이트 어퍼는 좋지만 아마도 스터드는 머큐리얼의 공격적인 스터드를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스타 오퍼스 2 & 오브라 2의 아웃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 베이퍼 11의 아웃솔)

일본은 한국보다 더 다양한 축구화들이 출시되고 일본에서 자체 제작하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의 축구화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프로 선수들도 자기 마음에 드는 조합으로 축구화를 커스텀 해서 착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반면에 같은 프로 선수인 K리그 선수들은 이런 혜택을 못 받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야마구치 호타루 선수의 퓨전 축구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