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훈련 복귀. '베이퍼 12' 착용]
첼시의 에당 아자르는 트레이닝 복귀와 함께 새로운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아자르가 착용한 블랙아웃 축구화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머큐리얼의 차세대 버전입니다. 아자르가 신은 것은 ‘머큐리얼 베이퍼 12’로 보이네요.
머큐리얼 베이퍼 12는 얼마 전 네이마르도 테스트한 적이 있습니다.
확대해보면 축구화의 디테일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발목에 짧은 칼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나이키의 다이내믹 핏 칼라보다는 아디다스 X 16의 테크핏 칼라나 푸마 에보파워 비고르의 에보니트 칼라와 더 유사합니다.
발목 칼라는 니트로 제작됐고, 나머지 어퍼 부분은 머큐리얼 베이퍼 11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나이키스킨(NikeSkin)으로 보입니다.
현재 출시 중인 베이퍼 11과 비교해보면 어퍼 위 스피드 립(Speed Rib)이 사라졌습니다. 스피드 립 대신 어퍼 위에 3D 텍스처가 새겨져 있는 것 같네요.
아웃솔은 현재 출시 중인 머큐리얼 베이퍼 11과 많은 부분 유사해 보입니다. 아주 공격적인 스터드 설계네요.
아자르가 착용한 머큐리얼 베이퍼 12의 정확한 명칭은 2018년 등급 명칭 개편에 따라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가 될 예정입니다. (등급 순서 : 엘리트>프로>아카데미>클럽)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