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축구화를 착용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이자 아디다스의 홍보 대사였던 펩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스승이자 축구계의 전설인 요한 크루이프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2013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은 펩은 아디다스 공식 홍보 대사로 활동해왔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코파 문디알을 착용한 펩은 '크루이프 클래식'으로 계약을 변경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펩이 착용한 축구화는 1982년 요한 크루이프가 이탈리아 디자이너 Lazzarini와 협력해 설립한 ‘크루이프 클래식’의 축구화 ‘매치(match)’입니다.
매우 클래식한 모습의 축구화입니다. 축구화 곳곳에는 금색으로 새겨진 크루이프 시그니처 로고와 CRUYFF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매치의 어퍼는 캥거루 가죽과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습니다. 아웃솔은 전통적인 스타일의 아웃솔로 제작됐고, 원형 스터드가 적용됐습니다.
놀랍게도 크루이프 클래식은 국내에서 정식 출시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아직 축구화는 입고되어 있지 않지만 다양한 스니커즈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영감 받은 스니커즈)
바르셀로나 팬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로울 제품이네요. 구입은 크루이프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http://cruyffclassics.co.kr/index.html)를 통해 가능합니다.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