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5째주 ‘주간 축구화 포착’ ]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 아디다스 X 16.1 커스텀
프리시즌 중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일정에 참가중인 베일은 다소 출시된 지 오래된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모델은 바로 아디다스 X 16.1 '레드 리미트'입니다. 올댓부츠 구독자분들은 알고 있겠지만 베일은 일반 판매용 X가 아닌 본인만을 위해 커스텀 된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끈 고리가 바깥쪽으로 나와있는 판매용 X와 달리 베일이 착용한 축구화는 어퍼에 직접 구멍이 뚫려있는 구조입니다.
Sara Daebritz (독일)
- 나이키 하이퍼베놈팬텀 3 '아쿠아 플래어 팩'
독일 여자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Sara Daebritz 선수는 하이퍼베놈 팬텀 3를 착용했습니다.
Light aqua 색이 인상적인 이 축구화는 우먼스 전용으로 출시된 '아쿠아 플레어 팩'입니다. 일반 버전인 '솔라 플레어 팩'과 동시에 출시되었습니다. 확실이 우먼스 버전의 축구화들에 더 산뜻한 느낌을 주느는 색상이 사용되었습니다. 우먼스 축구화 또한 남성용 축구화의 사이즈까지 출시가 되니 우먼스에 마음에 드는 색상이 있는 분들은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알레산드로 루카렐리 (파르마)
- 아디다스 X 16.1
얼마 전 올댓부츠의 컨텐츠 초 간단 퓨어카오스 만들기로 쓰인적이 있는 사진입니다. 올해로 40세가 된 파르마의 레전드 로카델리는 본인의 축구화로 과감한 도전을 시도했는데요. 바로 X 16.1의 끈을 제거해 초 간단 퓨어 카오스를 만들었습니다. 발볼이 매~우 넓은 분들에게만 추천하는 방법으로 자칫 잘못 시도했다간 발목부상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다. 루카델리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는 X 16.1 레더 '스피드 오브 라이트 팩'입니다.
케빈 미랄라스 (에버튼)
- 뉴발란스 퓨론 2.0
에버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벨기에 출신 윙어 케빈미랄라스는 뉴발란스 제품을 착용하였습니다. FC 트벤테를 방문했을때 착용한 퓨론 2.0은 최초로 포착된 색상으로 17-18시즌의 첫번째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새 시즌 퓨론 2.0을 착용하고 활약하는 미랄라스 선수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Nishan Burkar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디다스 글리치 17
외피와 내피가 분리되는 아디다스의 특이한 축구화 글리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소속돼있는Nishan Burkart 선수는 이 특이한 축구화를 착용하고 NI 슈퍼컵에 참석했습니다. 아디다스 글리치 17은 일반적인 판매루트로는 구입할 수 없는 희소성 높은 축구화입니다. 퍼거슨 감독이 있을때는 유소년선수들이 전부 검정색 축구화를 착용해야 하는 규정이 있었는데요. 이 규정은 이제 중지되었나봅니다.
요시다 마야 (사우샘프턴)
- 미즈노 레불라 V!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센터백 수비수 요시다 마야 선수는 미즈노의 레뷸라 V1을 착용했습니다.
미즈노는 레뷸라의 출시와 동시에 자사 제품을 착용하고 있던 요시다 마야, 혼다, 오카자키 신지에게 전부 레뷸라를 지급해주었습니다. 레뷸라 v1은 캥거루 가죽이 사용된 천연가죽 축구화로 모렐리아보다 다소 무거운 무게이지만 컨트롤에 특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축구화입니다. 요시다 마야는 레뷸라를 착용하기 전 미즈노 이그니터스 웨이브를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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