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퓨어카오스 만들기 포착]

파르마의 레전드. 올해 40세가 된 알레산드로 루카렐리는 최근 팀 트레이닝에서 독특하게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그가 착용한 축구화는 아디다스의 ‘엑스 16.1’ 스피드 오브 라이트 팩입니다. 그런데 확대해보면..

축구화의 끈을 다 제거했습니다. 엑스 16.1에서 끈을 다 제거하니.. 퓨어카오스인데요?ㅋㅋ 노장의 노하우로 탄생한 초간단 퓨어카오스 만들기네요.

엑스 16.1은 일체형 어퍼이기 때문에 끈 없이도 착용이 가능합니다. 단, 발볼이 매우 넓거나 발등이 높은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유독 엑스 16.1의 끈을 제거한 모습이 많이 포착됩니다. 끈을 빼도 착용 가능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다른 축구화에 비해 축구화가 좁고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엑스 16.1의 끈을 제거했던 '호세 다니엘 게레로'>

엑스 16.1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 중 너무 타이트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시다면! 한 번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