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종이처럼 찢어진' 축구 유니폼]
며칠 전 분데스리가 ‘하노버 96’의 유니폼이 종잇장처럼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프리시즌 경기 중 발생했습니다. JAKO에서 제작된 17-18 하노버 96의 유니폼은 경기 중 처참하게 찢어졌습니다.
JAKO 담당자인 Christoph Romer는 “이 상황은 우리에게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며, 이러한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현재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매번 지난 시즌 클럽 유니폼을 검사하고 제품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문제점은 없었다. 소재에 결함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찢어진 유니폼을 보니 지난여름 유로 2016에서 발생한 스위스 유니폼 사건이 생각나네요. 이날 푸마에서 제작된 스위스 유니폼은 종이처럼 찢어졌고, 샤키리는 “푸마는 콘돔을 만들지 않길 바란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었죠.
(유로 2016 경기 중 찢어진 스위스 유니폼)
JAKO는 하노버 96 유니폼의 문제점을 시즌 개막전까지 보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격적인 유니폼의 내구성.. 혹시 여러분도 이러한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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