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축구화 관리법]
여름 되면 피할 수 없는 수중전! 비 온다고 축구를 피하면 그것은 진정한 축구인의 길이 아니죠! 비 맞으며 축구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장마철 축구화 관리법!
※ 물기에 취약한 ‘천연 가죽 축구화’ 위주의 관리법입니다.
<경기 전>
1. 가죽 보호제 바르기
비 오는 날.. 축구를 해야 한다면 꼭 가죽 보호제를 미리 바르시기 바랍니다. 가죽 보호제는 어느 정도의 방수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유명한 캐럿 가죽 보호제를 추천합니다.
<경기 후>
1. 마른 수건으로 물기 제거
수중전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축구화에 묻은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내세요.
2. 축구화 내부에 신문지 넣기
물기를 제거한 축구화 내부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주세요. 신문지를 너무 깊숙이 넣지 말고, 신문지가 밖에서 절반 정도 보일 정도로 넣어주세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3. 그늘에 말리기
2번까지 끝낸 후 꼭 그늘에 말려주세요. 물에 젖은 가죽이 햇빛에 노출되면 가죽이 갈라지거나 상하게 됩니다.
4. 가죽 보호제 바른 후 보관
다 마른 천연 가죽 축구화는 꼭 가죽 보호제를 바른 후 잘 보관해주세요. 사람이 로션을 바르듯 천연 가죽 축구화에도 가죽 보호제를 발라주셔야 오래도록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인조 가죽 축구화의 경우 1~3번까지만 해도 됩니다.
기본적인 장마철 축구화 관리법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도 축구를 피하지 않는 진정한 축구인! 항상 응원하고 부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축구화 관리는 필수!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