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텅' 따위 잘라 신어 버려!]
최근 U-21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에서 축구화를 손수 커스텀 한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그 주인공은 사우샘프턴 소속 ‘잭 스티븐스’입니다. 스티븐스는 이날 평소에 착용하던 ‘티엠포 레전드 6’를 착용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뭔가 좀 다른데요?
티엠포 레전드 6는 텅이 어퍼와 붙어 있는 ‘일체형 텅’입니다. 발과의 일체감을 높여주기 위하 설계지만 발볼과 발등이 큰 분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죠.
(일체형 텅인 티엠포 레전드 6)
스티븐스는 발볼러 혹은 발등러인게 분명합니다. 일체형 텅인 레전드 6의 텅을 손수 잘라 분리형 텅으로 만들었네요. 이 방법은 웨인 루니도 하이퍼베놈 2 시절 자주 사용하던 방법이죠.
과거 사진을 찾아보니 스티븐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방식으로 레전드 6를 착용해왔습니다.
이 방법은 예전에 저희가 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정말 편하긴 편했습니다.
발등러, 발볼러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니 영상 보시고 도전! 해보세요.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