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18 4대리그에 사용 될 공식 공인구는? ]
며칠 전 챔피언스리그를 끝으로 16-17시즌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싶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디다스에서 제작된 공이 사용되는데요.
카디프의 상징인 용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화려한 축구공이 결승전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 4대 리그에서는 다음 시즌 어떤 공을 사용하게 될지 살펴볼까요?
La Liga 17-18 ball : Nike Ordem V
스페인의 라 리가는 작년 시즌에 이어 나이키의 오뎀 5를 사용하게 됩니다.
동일한 패널이 사용된 동일한 버전의 축구공으로 표면의 그래픽프린팅만 변경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PL 17-18 ball : Nike Ordem V
얼마 전에 컨텐츠화 되었었죠? EPL 역시 나이키의 오뎀5를 작년에 이어 사용하게 됩니다.
바뀐 EPL의 사자로고 때문인지 뭔가 귀엽게 느껴지네요 ㅎㅎ
Bundesliga 17-18 ball : TORFABRIK BUNDESLIGA 17
유럽 4대 리그 중 유일하게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공인구를 사용하는 분데스리가입니다.
독일의 리그에서 사용될 공의 명칭은 ‘TORFABRIK BUNDESLIGA 17’로 기술적으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된 ‘Brazuca’와 기술적으로 동일합니다.
패널의 수가 많아질수록 완전한 구의 형태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패널의 수를 최소화시켜 6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축구공입니다.
분데스리가 외에도 미국의 MLS에서도 ‘TORFABRIK’을 사용합니다.
Serie A 17-18 ball : Nike Ordem V
Serie A에서 사용될 공인구 또한 나이키의 오뎀 5입니다.
얼핏 보면 EPL 공인구와 굉장히 유사한 색상으로 보이는데요.
EPL 공인구에 비해 자주빛 색상이 더 많이 사용되었으며 나이키 스우시의 색상 또한 EPL과 달리 초록색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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