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나에게 맞는 아디다스 축구화는?
2017.06.07 13:41:05

[가이드] 나에게 맞는 아디다스 축구화는?

 

 

브랜드별 다양한 축구화 라인업. “나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축구화는 뭐지?” 축구화 구매 전에 한 번쯤 고민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축구화 사일로 별 특징 및 적합한 플레이 스타일. 아디다스 축구화 편입니다.

 

※ 최신 버전 기준

 

1. 에이스(ACE)

 

 

착용 선수

-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메수트 외질, 이반 라키티치, 델레 알리 등

 

등급

- 17+ 퓨어컨트롤 > 17.1(니트&가죽) > 17.2 > 17.3 > 17.4

 

역사 및 특징

에이스 사일로는 프레데터 사일로의 단종 이후 등장한 컨트롤 사일로입니다. 퓨어컨트롤이라는 명칭과 맞게 현재 착용 중인 선수들도 세밀한 플레이를 잘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선수들입니다.

 

에이스는 베를린에서 열린 201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날 에이스 15.1을 착용한 라키티치는 전반 4분 만에 득점을 올리기도 했죠.

 

에이스는 2016년 출시된 퓨어컨트롤부터 인지도가 급상승됐습니다. 부드러운 프라임니트 어퍼와 끈 없는 설계 구조 덕분에 큰 화제가 됐습니다.

 

끈 없는 퓨어컷(PURECUT) 시스템은 공과 축구화가 닿는 부분의 장애 요소를 없앴습니다. 이름처럼 퓨어(Pure)한 볼 터치를 위해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어퍼 전체에 적용된 NSG(논스톱 그립)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최상의 볼 터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2017년 출시된 에이스 17+ 퓨어컨트롤에는 아디다스의 자랑거리인 부스트(Boost)를 인솔에 적용시켰습니다.(퓨어컨트롤에만 적용)

 

<부스트란?>

뛰어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Energy Return, 충격을 흡수해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것을 말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새로운 기술이다. 특수 제작된 수천 개의 에너지 캡슐을 사용해 기존 제품들에 비해 향상된 러닝 에너지 리턴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만약 기존의 끈 있는 축구화를 선호한다면 에이스 17.1 프라임니트를 착용하면 됩니다. 17.1 버전은 퓨어컨트롤과 거의 동일한 소재와 구조로 제작됐지만 끈이 추가된 버전입니다.

 

17.1 버전의 또 다른 특징은 스프린트프레임(SPRINTFRAME) 아웃솔이 적용된 것입니다. 아디다스의 최상급 축구화들에 적용되고 있는 가볍고 유연한 아웃솔입니다.

 

에이스는 프라임니트(Primeknit) 버전 외에 천연 가죽 버전도 존재합니다. 프라임니트 버전과는 다르게 로우 컷 스타일이고 최상급 캥거루 가죽이 토박스(toe-box) 부분에 사용됐습니다. 과거 프레데터와 유사한 착용감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추천 플레이 스타일

에이스 사일로는 세밀한 볼 터치와 경기 중 많은 방향 전환을 시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네요.

 

 

 

 

2. 엑스(X)

 

 

착용 선수

- 토마스 뮬러, 카림 벤제마, 가레사 베일, 루이스 수아레스, 손흥민 등

 

등급

- 17+ 퓨어스피드 > 17.1(인조&천연) > 17.2 > 17.3 > 17.4

 

역사 및 특징

엑스 사일로는 F50 아디제로가 단종된 후 등장했습니다. 첫 출시 때는 "Cause Chaos"란 슬로건을 달고 ‘경기를 한순간에 뒤집어 놓는 플레이어’를 위한 축구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엑스 17부터는 퓨어스피드(Purespeed)로 이름을 변경하고 스피드에 집중한 사일로로 포지션을 굳혔습니다.

 

엑스는 에이스와 함께 201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날 수아레스가 엑스의 첫 골을 기록했죠. 엑스는 2016년 퓨어카오스의 등장과 함께 전성기를 맞이하고 15, 16을 거쳐 현재 17이 출시된 상황입니다.

 

퓨어스피드의 핵심은 퓨어컷 삭(PURECUT sock) 시스템입니다. 끈 덮개 내부에 발을 양말처럼 편하게 잡아주는 부분입니다. 발 모양에 맞게 매우 유연하게 늘어나는 덕분에 착용감이 매우 우수합니다. 그리고 아웃솔은 스프린트프레임(SPRINTFRAME)이 적용돼 무게와 유연성, 안정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엑스 17.1은 퓨어스피드와 달리 끈 덮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퍼의 두께도 퓨어스피드 보다 더 두껍습니다. 엑스 17.1의 착용감은 과거 F50 아디제로와 비슷합니다. 엑스 17.1에도 스프린트프레임 아웃솔이 적용됐습니다. 퓨어스피드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뒤처지지 않는 성능입니다.

 

 

추천 플레이 스타일

퓨어스피드의 경우 공격수를 위해 탄생한 축구화지만 전 포지션에 추천할 만큼 훌륭한 축구화입니다. 엑스 16.1은 위협적인 슈팅을 자주 하는 공격 포지션에 추천합니다.

 

 

 

3. 네메시스(NEMEZIZ)

 

 

착용 선수

- 리오넬 메시, 루카스 바스케스, 율리안 드락슬러, 이승우 등

 

등급

- 17+ 360어질리티 > 17.1 > 17.2 > 17.3 > 17.4

 

역사 및 특징

네메시스는 메시 사일로의 단종 이후 등장했습니다. 컨트롤, 스피드에 이어 네메시스는 아디다스의 민첩 사일로를 담당하게 됩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많은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지 않지만 엑스와 에이스를 착용하던 몇몇 선수들이 네메시스로 축구화를 변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시 역시 네메시스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기존의 네메시스가 아닌 메시 버전 네메시스를 착용하게 됩니다. 메시 버전은 나이키의 CR7 라인처럼 디자인과 색상이 일반 버전과 다릅니다.

 

아디다스는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나 전투에 임하기 전 스스로의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능력을 다잡기 위해 테이핑을 감는 의례적인 의식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축구화를 완성했습니다. 마치 권투선수가 시합에 나가기 전 주먹에 견고하게 테이핑을 하듯 그리고 발레리나가 자신의 움직임을 더욱 강하게 지지하게끔 발 전체에 테이핑을 하는 그 모습을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했습니다.

 

새로운 축구화 ‘네메시스’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발에 적용된 어질리티 밴디지(AGILITY BANDAGE) 시스템입니다. 혁신적인 토션테이프(TORSIONTAPES) 기술력을 활용해 발을 더욱 견고하게 잡아주고, 완벽하게 발을 감싸며 발목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들의 발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토션프레임(TORSIONFRAME)이 적용된 아웃솔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토션립스(TORSIONRIBS) 기능이 발의 뒤틀림 현상에서 보호해 줍니다. 토박스에 적용된 어질리티니트 2.0(AGILITYKNIT)은 폭발적인 질주 시 부드러운 터치감을 더해줍니다.

 

 

추천 플레이 스타일

네메시스는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빠르고 잔 드리블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코파(COPA)

 

 

착용 선수

- 유명 선수 중에는 없음

 

등급

- 17.1 > 17.2 > 17.3 > 17.4

 

역사 및 특징

코파 사일로의 첫 등장은 1979년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의 축구화가 처음 시작된 순간입니다. 당시 코파 문디알은 프로와 아마추어 가릴 것 없이 엄청난 인기가 있었고 프란츠 베켄바워의 대표 축구화가 되면서 카이저 5라는 이름을 가진 모델도 출시됐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출시된 코파 17은 클래식한 천연 가죽 축구화의 특징과 현대식 경량화 축구화를 결합한 놀라운 축구화입니다.

 

푹신하고 묵직한 천연 가죽의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최신 기술인 스프린트프레임 아웃솔을 적용시켜 무게를 많이 줄였습니다. 그리고 클래식한 텅을 신축성 좋은 테크핏 컴프레션(Techfit compression)으로 변형시켜 양말 같은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추천 플레이 스타일

코파 17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구화지만 굳이 세세하게 나누자면 발이 편한 축구화를 찾으시는 분들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포지션인 수비수에게 추천합니다.

 

 

사일로 별 특징을 통해 알아본 나에게 맞는 아디다스 축구화! 이제 머릿속에 정리 좀 되셨나요? 저희의 글을 참고하셔서 축구화 구매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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