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보는 네메지즈 17.1 간략 리뷰]
해외 기준 6월 1일 아디다스는 새로운 사일로인 네메지즈 17을 출시합니다. 메시 사일로를 단종한 후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될 축구화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고 있죠.
오늘은 해외에서 유출된 네메지즈 17.1의 정보를 토대로 포토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 출시되기 전에 포토 리뷰로 만나보는 네메지즈 17.1! 간략하지만 미리 만나보세요!
adidas NEMEZIZ 17.1
1. 어퍼
네메지즈 17.1은 기존의 아디다스 축구화에서 볼 수 없던 형태입니다. 마치 발에 붕대를 감아 놓은 듯한 모습이죠. 어퍼는 여러 개의 작은 조각들로 제작됐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조각들이 비슷한 두께라 부위별로 큰 차이점은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퍼 위에는 아주 얇은 ‘논-스톱 그립(Non Stop Grip)’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발을 붕대처럼 감아주는 ‘어질리티 밴디지 시스템(Agility Bandage System)’은 부위 별로 다른 강도로 발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어떤 부분은 강하게, 어떤 부분은 부드럽게 잡아준다고 하네요.
2. 듀얼 락 칼라
네메지즈 17.1은 발목 부분이 ‘듀얼 락 칼라(Dual Lock Collar)’ 설계로 제작됐습니다. 발목을 360 토션 테이프(360 Torsion Tape)가 감싸고 있는데 마치 남자 속옷 허리 부분에 있는 밴드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3. 아웃솔
네메지즈 17.1의 아웃솔은 '토션 프레임 아웃솔(Torsion Frame outsole)'입니다. 매우 가볍게 만들어진 이 아웃솔에는 토션 립(torsion ribs)이 있는데 발이 지면을 밀어낼 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발바닥 중앙에 있는 물결 형태가 토션 립입니다. 그리고 스터드는 엑스 16.1과 유사한 반달 모양입니다.
간략하게 만나본 네메지즈 17.1 포토 리뷰 어떠셨나요? 자세한 실착 리뷰는 출시 후 '올댓부츠 실착 리뷰'로 제작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사진 속 오렌지 네메지즈는 3/4분기에 '파이로 스톰 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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