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얼 베이퍼 12’ 추정 축구화 포착]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한 후 기분 좋게 시작한 바르셀로나의 트레이닝에서 네이마르는 정체불명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네이마르의 축구화는 블랙아웃 처리하여 디자인을 철저히 감춘 모습입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평소 머큐리얼 베이퍼를 착용해왔고, 이 축구화 역시 베이퍼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머큐리얼 베이퍼 11의 후속작일 확률이 높습니다.
확대해보면 축구화의 디테일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발목에 짧은 칼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나이키의 다이내믹 핏 칼라보다는 아디다스 X 16의 테크핏 칼라나 푸마 에보파워 비고르의 에보니트 칼라와 더 유사합니다. 발목 칼라는 니트로 제작됐고, 나머지 어퍼 부분은 머큐리얼 베이퍼 11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나이키스킨(NikeSkin)으로 보입니다.
현재 출시 중인 베이퍼 11과 비교해보면 어퍼 위 스피드 립(Speed Rib)이 사라졌습니다. 스피드 립 대신 어퍼 위에 3D 텍스처가 새겨져 있는 것 같네요.
(머큐리얼 베이퍼 11의 '스피드 립')
아웃솔은 아직 포착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네이마르가 착용한 머큐리얼 베이퍼 12 추정 축구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만약 머큐리얼 베이퍼 12가 맞다면 내년 2018 러시아 월드컵 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3월 나이키의 모든 사일로가 개편된다' 기사 URL ▶ https://goo.gl/sQC9dn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