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앙, 마스크 세레머니로 벌금 6000만원!!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벌금으로 5만 유로(약 5,960만 원)를 물게 됐다.
사건은 1일(한국시간) 벌어졌다. 독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샬케 04전 원정. 오바메양은 후반 초반 선제골을 뽑아내며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하지만 골 셀레브레이션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득점에 성공한 오바메양은 흥에 겨워하며 마스크를 썼다. 본디 경고 조치에 해당하는 사항. 이에 그치지 않았다. 자신의 스폰서 홍보를 의심받으며 소속팀 도르트문트로부터도 추가 징계를 맞았다. 오바메양이 취한 행동은 개인 스폰서 나이키의 프로모션 중 하나와 얽혔다는 시선을 피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 후원사 푸마의 경쟁 업체를 공개된 자리에서 홍보한 데 구단 심기를 건드렸다.
한편 샬케 원정서 승점 1점을 획득한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분투 중이다. 3위 호펜하임을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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