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발매작 '프레데터 펄스' 포착]
'본격 옛날 축구화 덕후' 아수 에코토의 축구화만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 합니다.
지난 19일 프랑스 리그 1, FC METZ의 수비수 아수 에코토가 FC낭트와의 리그경기에서
무려 13년 전 발매된 축구화인 프레데터 펄스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13년이면 축구화의 가수분해가 걱정될 정도의 오랜 시간인데요. 괜찮을까요?
아수 에코토는 왼발, 오른발이 색상뿐만 아니라 사일로가 다른 짝짝이 축구화 착용 등
파격적인 축구화 착용과, 출시된지 10년 이상 된 옛 축구화를 착용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댓부츠에서 자주 소개된 단골 고객이기도 하죠. 2015년에는 단종된지 13년이 된
프레데터 매니아를 착용하고 나와 축구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 발매되어 유로 2004에서 많은 선수들이 착용했던 축구화죠. 프레데터 펄스는
전작인 프레데터 매니아와 동일하게 고무돌기와 빨간색 오버사이즈 텅이 돋보였던 축구화였습니다.
국내에서 중고 매물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씨가 말라버린 프레데터 펄스.
아수 에코토는 13년 전 발매된 축구화를 어디서 구해서 착용하는 걸까요?
그의 축구화 수급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