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 맨유 3rd 유니폼 최종본 유출]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rd 유니폼(최종본)이 유출됐습니다. 이 3rd 유니폼은 팬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베이스로 제작된 유니폼입니다. 이 디자인은 작년에 팬들로부터 신청받은 유니폼들 중에서 아디다스 직원과 클럽 레전드들의 선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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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rd 유니폼

유출된 다음 시즌 맨유의 3rd 유니폼은 회색으로 제작됐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하단부에 새겨진 음영입니다. ‘The Holy Trinity’라고 불리는 조지 베스트, 바비 찰튼 그리고 데니스 로의 동상과 올드 트래포드가 음영으로 새겼습니다.

이 유니폼을 디자인한 이탈리아 출신의 맨유 팬 Nello Caratenuto는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팀은 크게 변했고, 기존의 팬들과 새로운 팬들이 섞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두 부류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팀의 역사가 공유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유니폼을 통해 과거의 위대한 순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맨유의 3rd 유니폼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 유니폼 역시 아직 팬들이 응모한 유니폼 중 최종 후보작에 올라와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최근 아디다스의 가방이 하나 유출됐는데, 이 유니폼에 새겨진 음영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뭐 오피셜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ㅋㅋ 맨유의 새로운 3rd 유니폼!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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