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boots Global Boot Spotting - 12월 둘째 주]
Arturo Vidal (바이에른 뮌헨) - 마지스타 오브라 2 다크라이트닝 팩
비달이 축구화를 변경했네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에서 마지스타 오브라 2로 변경한 이유는 본인 만이 알고 있을 텐데, 축구화를 바꿔도 발목 축구화 사랑은 여전합니다. 머큐리얼보다 안정적인 스터드 배열과 상대적으로 넓은 스트라이크 존 때문이 아니었을까 라는 추측을 해 봅니다.
Erik Friberg (시애틀 사운더스) - 에이스 16 캥거루 가죽 에디션
MLS Cup 결승전이 열린 캐나다 토론토의 BMO Field 이 날 토론토의 최저 기온은 영하 6도로 캐나다 치고는 그리 춥지 않지만 야외활동을 하기엔 몹시도 추운 날 이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야외에서 축구 할 때는 단단한 인조가죽 보다는 상대적으로 야들야들한 천연가죽 축구화를 찾게 되죠. 이 선수의 마음도 우리와 같지 않았을까요?
Kosta Petratos (퍼스 글로리) - F50 아디제로 2
유니폼과 깔맞춤을 하려다보니까 집어 들게 된 추억의 축구화. 보라색 축구화가 그리 흔한 색상은 아닌 듯 합니다. 머릿속에서 딱 떠오르는 제품은 작년 말 출시된 하이퍼베놈 2 일렉트로 플레어 팩인데요, 깔맞춤은 하고 싶지만 나이키 축구화를 신지 않는 선수였을까요 2011년 발매된 F50 아디제로 2를 착용하고 출전했습니다.
Michael Arroyo (클럽 아메리카) - 하이퍼베놈 피니시 NJR X MJ
네이마르를 만나고 싶었던 걸까요? 아쉽게도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레알마드리인데,,, 네이마르 시그니쳐모델 하이퍼베놈 피니쉬를 착용한 클럽아메리카의 아로요 선수. 전북현대를 누르고 진출했으니 레알마드리드와 후회 없는 한판 기대할게요
Keagan Dolly (Mamelodi Sundowns)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NikeiD
도저히 안보고 지나칠 수 없는 핑크색상의 커스터마이징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이런 튀는 색상의 축구화의 단점은 축구화만큼 화려한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점이죠. 하지만 이목을 사로잡는 부분에는 100점 만점에 120점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색감의 축구화 착용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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