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벗다... 레알 '해양 폐기물' 재활용 유니폼 ]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특별한 유니폼을 전격 발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현지시각) 레알 선수들에게 지급될 해양 폐기물 재활용 킷을 공개했다. 유니폼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제작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 이하 팔리)과 협업해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유니폼을 제작했다. 레알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대상 구단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팔리 컬렉션'은 바다에서 발생되는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해양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한편 아디다스는 2017년 해안 지역에서 수거한 약 1,100만개의 병을 재활용하여 기능성 의류를 제작할 계획이다.
사진=마르카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축구화의 모든 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