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들의 이상한 퓨어컨트롤]
현재 예약 판매 중인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유럽의 몇몇 선수들에게는 이미 지급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점이 포착됐습니다.
선수들이 착용한 에이스 17+ 퓨어컨트롤은 아디다스의 공식 이미지 속 퓨어컨트롤과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포그바가 착용한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라키티치가 착용한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여러분도 눈치채셨나요? 선수들이 착용한 퓨어컨트롤은 발목 칼라 쪽에 아디다스 삼선 로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 이미지 속 퓨어컨트롤에는 없죠. 또한, 발목 칼라와 어퍼 소재 역시 다른 점이 확연히 보입니다. 선수들이 신고 있는 퓨어컨트롤은 에이스 17.1 프라임니트의 어퍼로 제작됐습니다. 프라임니트 버전에서 끈을 없앤 것입니다.
이상한 점은 지금까지 에이스 17+ 퓨어컨트롤을 착용한 모든 선수들은 이렇게 프라임니트 버전에서 끈을 없앤 퓨어카오스를 착용했다는 것입니다. 왜 선수들에게 이런 커스텀 축구화를 지급해준 것일까요? 한 명도 아닌 상태라 개인의 취향에 따른 커스텀도 아닌 것 같고요.
예전 유출 이미지를 찾아보니 ‘프로토타입 버전’에서 유사한 축구화를 발견했습니다. 이 축구화는 일명 '마스터 컨트롤'이라는 명칭으로 제작했던 축구화입니다. 하지만 결국 출시가 무산됐죠. 이러니 더 이상해지네요.. 왜 최종 완성품이 아닌 프로토타입 버전을 지급해준 건지..
선수들이 착용한 버전의 퓨어컨트롤은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는 제품입니다.. 프로토타입 버전을 지급받은 선수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