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검빨' 조합의 귀환 에이스 17 정식 런칭]
유럽기준 어제 (11월 22일) 에이스 17이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아디다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프레데터 사일로축구화의 런칭색상에 항상 적용되었던 (아디파워 제외) '흰검빨' 조합이 돌아온 것으로도 충분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아디다스가 프레데터 사일로를 없애 놓고 프레데터를 그리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보통 신상 축구화는 정식 발매되기에 앞서 광고효과가 크고 미디어에 자주 노출이 되는 선수들 (=월드클래스)에게 우선적으로 신상 축구화가 지급됩니다.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신제품 축구화를 착용한 모습을 보고 강한 구매욕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12월 1일 정식 제품 출시에 앞서 영향력이 큰 선수들이 착용한 에이스 17 제품들을 포착해보았습니다.
마티유 데부쉬 (아스널) - 에이스 17 프라임니트
이반 라키티치 (바르셀로나) - 에이스 17+ 퓨어컨트롤
토마스 베르마엘렌 (AS 로마) - 에이스 17 프라임니트
(*발목이 두꺼운지 카라의 끝 부분을 약간 잘랐네요)
다비드 실바 (맨체스터 시티) - 에이스 17 프라임니트
벤 데이비스 (토트넘 핫스퍼) - 에이스 17 로우컷 (캥거루 가죽)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 에이스 17 프라임니트
이번에 재 발매된 '흰검빨' 조합의 에이스 17을 보니 옛 프레데터 느낌도 나는 것 같고
역시 아디다스 축구화는 묵직한 색감의 '흰검빨' 옷을 입었을 때가 가장 멋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디다스 새 축구화의 런칭 컬러는 항상 '흰검빨' 조합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 밖의 에이스 17 착용 선수들은 아직 착용 사진을 찾지 못해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