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머큐리얼 베이퍼 IX 착용]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축구화가 하나 보이네요. 이번에는 '우리 형'
호날두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가 아닌 이스코의 머큐리얼 베이퍼 9 가 포착되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9는 지난 2013년 정식 출시된 제품으로
이제는 상설매장에서 조차 찾아보기 힘든 제품입니다.
지난 주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이스코가 착용한 제품은 기성제품이 아닌 선수지급용
머큐리얼 베이퍼 9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많은 선수들이 특별 제작해서 착용했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머큐리얼 베이퍼의 여덟 번째 제품부터 적용된 뒤꿈치 쪽 2개의 스터드에서
심각한 내구성문제를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이스코가 착용한 머큐리얼 베이퍼 9의 아웃솔은 머큐리얼 베이퍼6에서 처음 선보인 아웃솔 입니다.
유리섬유 아웃솔은 무더운 여름날 그 기능을 발휘하는데요, 열전도율이 낮은 유리섬유답게
지면에서 발로 전해지는 열기를 차단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뒤꿈치의 스터드도 4개여서 더욱 안정적이겠죠?
이스코가 신상 축구화가 아닌 옛 축구화를 찾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 출시되는 축구화에서 찾기 힘든 묘한 매력이 과거의 축구화에 숨어 있는 걸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