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리, 너마저 떠나는 거니?]
뉴발란스 축구화 런칭 멤버 중 한 명 이었던 사미르 나스리,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던 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시티에서 세비야로 최근 이적했습니다.
사미르 나스리 선수의 개인 스폰서와 세비야 FC의 킷 스폰서 모두 뉴발란스로
머리서부터 발 끝 까지 모두 뉴발란스 제품들로 착용하게 되었죠.
세비야로의 이적은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아니면 스폰서의 입김이 작용했던 걸까요?
하지만 나스리의 축구화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세비야 FC 입단 당시 나스리의 축구화 - 비자로 프로]
[지난 밤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포착된 나스리의 축구화 - 엑스 16.1 블랙아웃]
열심히 검정색 염료를 칠해봤지만 아웃솔은 깜빡 한 걸까요? 강렬한 빨간색 때문에
어떤 축구화인지 단번에 알아 볼 수 있겠네요 (블랙아웃 실패!)
머리서부터 발 끝 까지 뉴발란스로 '도배'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나스리는 과감하게 기존에 착용하던 축구화를 벗고 타 사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미 아드난 야누자이, 벵상 콤파니가 뉴발란스의 축구화를 벗은 상황에서
나스리까지 잃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뉴발란스,
최근 레스터시티의 골키퍼인 카스퍼 슈마이켈과 새로운 스폰서 쉽 계약을 체결했지만
도통 뉴발란스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들의 지분이 높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발란스가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현재 직면한 위기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