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용병, 보급형 축구화 착용]
지난 21일 전남드래곤즈와 상주 상무와의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질 출신의 용병 자일은 하이퍼베놈 사일로의 최상위 라인업 제품인 하이퍼베놈 피니쉬가 아닌
하이퍼베놈 파탈로 보이는 보급형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자일이 착용한 축구화는 하이퍼베놈 피니쉬가 아닌 파탈로 추정됩니다.
경기 종료 후 촬영된 단체사진에서의 자일이 착용한 하이퍼베놈은
일체형 텅 (하이퍼베놈 피니쉬에 적용) 이 아닌
분리형 텅(하이퍼베놈 파탈, 혹은 펠론에 적용)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웃솔이 알록달록한 FG와 HG모델과는 다르게
검정색 아웃솔이 사용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자일의 축구화는
하이퍼베놈 파탈 HG (왼쪽) 로 추정됩니다. (오른쪽 - 하이퍼베놈 피니쉬 HG)
축구선수가 착용하는 장비 중 축구화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일의 경우로 보아
고급형과 보급형의 차이가 몇몇 선수들에게는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축구화 제조사의 최신 기술력과 신 소재가 사용된 고급형 축구화가 아닌
여러 기능들이 간소화 된 보급형 축구화를 착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