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혀버린 월드컵 최다골 기념 축구화 For Miroslav Klose
2016.09.06 10:55:25

 

 

 

 

[묻혀버린 월드컵 최다골 기념 축구화 For Miroslav Klose]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직후 발매되었어야 할 클로제의 월드컵 최다골 기념 축구화가 뒤늦게 공개되었다.

 

2002년 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4번의 월드컵에 참가하며 브라질 호나우두가 갖고 있는

 

월드컵 최다 골 기록 (15골)을 경신한 클로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축구화. 지금은 단종된

 

나이키의 파워 사일로 축구화인 하이퍼베놈 팬텀 1으로 제작되었지만 세상의 빛을 보진 못했다.

 

 

 

 

일반 기성품으로 제작되는 하이퍼베놈과는 축구화 디테일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나이키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인조가죽인 NIKESKIN이 사용되지 않고 캥거루 가죽이 사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힐 컵 부분에는

 

클로제의 월드컵 최다골 (16골)을 의미하는 16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그 밖에도 인솔과 축구화 끈 끝 부분에

 

새겨져 있는 독일 국기가 클로제의 축구화임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축구화는 정식 발매되지 않은 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훌쩍 지난 2016년 9월이 되어서야 알 수 없는 루트로 공개되고 말았다.

 

이런 뜻 깊은 축구화가 그대로 묻혀 버리는 것이 너무도 아쉬울 따름이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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