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하이퍼베놈 팬텀 2 AG (어퍼 변경버전) Hypervenom Phantom 2
2016.08.24 14:33:43

 

[포토리뷰] 하이퍼베놈 팬텀 2 AG (어퍼 변경버전)

 

최근 전작의 골프공 어퍼(벌집 어퍼)로 다시 돌아온 하이퍼베놈2. 나이키가 도중에 어퍼를 변경한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호’보다는 ‘불호’가 더 많았던 것이겠죠? 골프공 어퍼로 다시 변경된 하이퍼베놈 팬텀 2 AG의 사진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변경된 어퍼는 전작인 하이퍼베놈 1과 동일한 나이키스킨(NIKESKIN)으로 제작됐습니다.

 

 

착용감이 매우 좋고 터치감 및 슈팅감이 우수해 호평을 받았던 바로 그 어퍼입니다. 전작의 경우 내구성이 치명적인 단점이었는데 시간이 흐른 만큼 내구성 또한 보완된 것으로 보입니다.

 

 

AG기준 앞코에 아주 얆은 덧댐이 되어 있습니다.(코팅 수준..) 너무 얆은 수준이라 앞코 까짐 방지 역할을 제대로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어퍼가 변경되었지만 플라이와이어(Flywire)는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되었기 때문일까요? 같은 골프공 어퍼지만 하이퍼베놈 1보다는 조금 더 타이트합니다. 발볼이 좁아서 라기보다는 발을 더 꽉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어떤 환경(기후)에서도 최고의 볼 컨트롤을 보장하는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 역시 적용되었습니다.

 

 

다이내믹 핏 칼라는 플라이니트(Flyknit)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전체가 니트 소재로 제작된 슈퍼플라이나 오브라와는 다릅니다. 팬텀2는 어퍼만 인조가죽인 나이키스킨으로 제작됐고, 다이내믹 핏 칼라만 플라이니트로 제작됐습니다.

 

 

내장형 힐 카운터입니다. 보통 높이이며 뒤꿈치를 불편함 없이 잘 잡아줍니다.

 

 

마치 문어 빨판 같이 생긴 AG(Artificial Grass) 스터드입니다. AG 스터드는 인조잔디 전용으로 FG보다 짧은 길이에 HG보다 가벼운 무게가 특징입니다. 길이가 낮고 원형 스터드라 관절에 무리가 덜 갑니다. 하루 빨리 한국에도 AG 스터드가 정식 발매됐으면 합니다.

 

 

인솔은 평범합니다. 미끄럼 방지나 쿠션 기능은 없습니다. 비싼 가격에 비해 아쉬운 수준입니다.

 

 

무게는 270mm 기준 241g입니다. 보통의 무게 또는 요즘 축구화 치고 무거운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퍼베놈은 파워 사일로죠. 파워풀한 슈팅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무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퍼가 변경된 하이퍼베놈 팬텀 2 AG 어떠셨나요? 불호가 많던 어퍼가 변경되니 전체적으로 흠잡을 때가 없어졌네요ㄷㄷ 왜 진작 이렇게 출시 안했는지..

 

혹시나 어퍼 변경 버전 ‘하이퍼베놈 피니쉬’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올댓부츠 제작 ‘하이퍼베놈 피니쉬(어퍼 변경 버전)’ 실착 리뷰 ▶  http://goo.gl/0wnw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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