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패널 디자인 유출]

최근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의 '패널 디자인'이 유출됐습니다.

얼마 전 피파 주관 Blues Stars Youth Cup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아디다스는 이날 새로운 공인구를 테스트 했습니다. 디자인은 리우 올림픽 공인구인 에레조타와 같지만 패널 모양은 에레조타와 전혀 다릅니다. 새로운 공인구임을 숨기기 위해 에레조타처럼 눈속임을 한 것입니다.

패널 모양의 차이

(좌 : 에레조타 / 우 : 2018 월드컵 공인구)

축구공은 패널 수가 적을수록 완벽한 구에 가까워집니다. 최대한 구에 가까울수록 더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로 날아갑니다. 현재 알려진 새로운 공인구는 6개의 패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에레조타와 동일한 개수입니다.

아직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더 보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완되든.. 날이 갈수록 골키퍼들은 더더욱 힘들어지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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