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이너 (맨체스터 시티) - 마지스타 오브라 II
발매 전부터 이렇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이키 '엘리트 팩' 따로 따로 나누어보면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색상들이 이렇게 모여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정식 발매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꼭 발매되었으면 합니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됩니다.
미구엘 보르야 (콜롬비아) - 엑스 16.1
블랙아웃을 하려다가 귀찮아서 포기한 걸까요? 절묘하게 아디다스 로고만 검정색 매직으로 가린 엑스 16.1 제품을 신은 콜롬비아 올림픽 대표팀의 미구엘 보르야 선수. 도대체 검정색 칠을 한 축구화에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축구화는 좋지만 아디다스 로고가 맘에 들지 않았던걸까요?
세타레키 휴즈 (피지) - 마지스타 오덴 혹은 온다
축구실력보다는 휴양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피지. 인프라가 얇디 얇은 피지 국가대표 선수들 중 세타레키 휴즈 선수의 축구화는 최상급 축구화인 마지스타 오퍼스의 아웃솔이 아닌 '보급형' 마지스타 오덴 혹은 온다를 착용하고 멕시코 전에 출전했습니다. 축구화가 달리기나 볼컨트롤, 슈팅 등 플레이에 미미한 도움을 주겠지만 궁극적인 실력은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박용우 (대한민국) - 에보터치
얼마 전 국내에도 공식 발매한 푸마의 에보터치, 올림픽 대표의 박용우 선수가 공식적으로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2차전 독일 전에서 최초로 선을 보였습니다. 어퍼 전체를 뒤덮고 있는 천연가죽과 발목축구화의 조합은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까요? 푸마 축구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내구성문제는 고쳐졌을지도 궁금하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