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모렐리아 I, II JP 비교 리뷰
2016.08.03 12:53:33

 

 

 

 

 

 

 

[포토리뷰] 모렐리아 I, II JP 비교 리뷰

 

 

 

검은색 제품이 모렐리아 네오I, 파란색 제품이 모렐리아 네오 II 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크게 변경된 게 없습니다. 이제부터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어퍼 (Upper)

 

 

가죽 장인 미즈노답게 두 제품 모두 상당히 질 좋은 캥거루 가죽을 사용했으며 가죽의 질감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한 느낌입니다. 변경된 점은 가죽의 스티치가 약간 변경되었네요. 모렐리아 네오는 어퍼부터 중족부 까지만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고 그 뒷부분은 인조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인조 가죽 부분은 착용 시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질감은 네오2의 인조가죽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2.텅 (Tongue)

 

 

텅의 모양이 변경되었으며 네오1의 텅 재질은 약간 뻣뻣하고 두꺼운 편이라 발등과 맞닿았을 때 착용감이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네오2는 텅이 얇고 부드러운 소재로 변경되어 착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네오1에는 텅 부분에 발의 열기 배출에 용이하도록 메쉬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네오2에서는 메쉬 소재가 제거되었습니다. 

 

 

 

 

 

 

 

 

 

 

 

 

 

 

 

3.스터드 및 족형 (Stud and Fit)


네오2에서 전작과의 가장 큰 변화점이라 할 수 있는 스터드입니다. 스터드 배열은 동일합니다. 다만 아웃솔의 중족부 부분이 개선되어 터닝시 좀 더 발을 잡아주고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족형의 경우 거의 동일하지만 네오2가 좀 더 발볼이 편한 느낌이었으며 길이는 두 제품 모두 동일하였습니다.

 

 

모렐리아 네오가 처음 나왔을 때는 스터드의 단차가 없었는데 인조잔디 착용 시 스터드가 부러지는 하자가 있어 내구성 강화를 위해 단차가 있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네오2에서는 다시 단차가 없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스터드가 좀 더 잔디에 잘 박히도록 도움을 준다는데 크게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4. 내부 소재 (Inner Material)


두 제품 모두 질 좋은 스웨이드를 사용하여 발을 흔들림 없이 잘 잡아줍니다. 네오2의 경우 스웨이드가 적용되는 면적을 넓게 설계하였습니다. 

 

 

 

 

 

 

 

 

 

 

5.힐컵 (Heel Counter)

 


큰 변화는 없는 거 같지만 네오2는 힐컵부분에 쿠션이 추가되어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총평 (Summary)


획기적인 변화는 없으나 작은 부분에서 좀 더 개선되었습니다.

네오1을 좋게 신으신 분이시라면 네오2 역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게시글 공유를 허락해주신 다음카페 '사커즈' 이현수[인기남비야] 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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