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장애? ACE 17과 마지스타2를 반반 신은 선수 포착
2016.07.29 14:32:12

 

[선택장애? ACE 17과 마지스타2를 반반 신은 선수 포착]

 

며칠 전에 있었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바이에른 뮌헨 VS AC밀란'의 경기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가 포착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인 홀거 바트슈투버가 그 주인공인데요. 그는 경기에서 블랙아웃 처리된 축구화를 신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왼발과 오른발이 서로 다른 축구화를 신고 있습니다.

 

 

왼발은 최근 출시된 나이키의 마지스타 오브라 2를 착용했고, 오른발은 놀랍게도 아직 출시 일이 많이 남은 아디다스의 ACE 17.1 프라임니트였습니다.

 

(좌) 에이스 17.1 프라임니트   /   (우) 마지스타 오브라 2

 

 

 

바트슈투버는 평소 ACE 15.1마지스타 오퍼스를 번갈아가며 신어왔고,

 

 

 

최근에는 ACE 16.1 프라임니트마지스타 오브라 2를 신고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었습니다.

 

(ACE 16.1 프라임니트를 신고 훈련 중인 바트슈투버)

 

 

(마지스타 오브라 2를 신고 훈련 중인 바트슈투버)

 

 

새로운 축구화 스폰서 계약을 앞둔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신제품인 마지스타 2와 에이스 17이 나오자 머릿속이 복잡해진 것일까요? 한 켤레씩 신고 동시에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었나 봅니다.

 

 

농담이지만 바트슈투버는 선택장애가 있거나 성격이 급한 편이라 동시에 두 축구화를 모두 테스트 해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ㅋㅋ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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