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니폼 디자인을 맡은 아디다스 풋볼 수석 디자이너 이니고 터너가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 인터뷰에서 킷에 그려진 숨은 의미를 밝혔다.
터너는 "우리는 맨유 유니폼의 기원을 살펴봤다. (팀의 전신인) 뉴턴 히스의 첫 유니폼을 돌아봤다.
그리고 초창기 하프&하프 디자인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영감의 원천을 공개했다.
"유니폼에 있는 벌집 도형은 맨체스터의 문장(紋章)에서 가져왔다. 더 들여다보면,
그 문장은 일벌(worker bee)을 뜻한다"면서 "일벌은 맨유 선수단이 필드에서 헌신할 자세를 의미"라고 덧붙였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