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ㄹㄹ드??
2016.06.27 13:41:37

 

 

 

[스티븐 제라~ㄹㄹ드??]

 

 

 

스티븐 제라드 (Steven Gerrard)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다소 헷갈릴 수도 있는

 

영어 스펠링 이름이다. 심지어 제라드의 이름에는 R이 3개나 들어간다. 그런데 태생적으로

 

'영알못' 일 수 가 없는 LA 갤럭시의 킷 매니저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열린 LA 갤럭시와 산호세 얼스퀘이크와의 MLS 리그 경기에서

 

스티븐 제라드가 착용한 유니폼에는 잘못된 이름이 프린팅 되어있었다.

 

제라드 이름의 스펠링 중 'R하나가 A뒤로 가야 하는데 실수로 R이 한 곳 으로 모여 3R을 구성했다'

 

스티븐 제라드도, LA 갤럭시 구단입장에서도 엄청나게 창피한 순간이 아닐 수가 없었다.

 

선수의 이름이 잘 못 프린팅 된 유니폼을 경기 전에 미리 파악하지 못했고,

 

해당 선수가 출전해서야 TV중계를 통해 포착하게 된 것.

 

 

 

 

(3R하니 Ronaldo, Ronaldinho, Rivaldo가 갑자기 생각난다...)

 

 

 

 

선수들의 유니폼과 축구장비들을 담당하는 LA 갤럭시 구단의 용품 담당관은

 

이 일로 인해 목에 칼이 들어오지 않을까? 사실 30명에 육박하는 프로 선수단 규모의

 

단체복 이름을 프린팅 하다보면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반복작업 때문에 때때로 6이 9로 보이기도 한다.

 

킷 매니저가 스티븐 제라드의 이름을 잘 못 프린팅한 실수에 대해

 

LA갤럭시 트위터에서는 '뭐 거의 비슷하게 맞췄네요' 라는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댓글0

댓글쓰기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