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 유로 참가국 편]
웨인 루니 (잉글랜드) - 하이퍼베놈 피니쉬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어퍼 변경 모델)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첫 출전한 유로2004가 벌써 12년이나 지났네요. 어쩌면 웨인루니의 마지막 유로 대회 출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루니의 하이퍼베놈 피니쉬는 일반 판매용과는 다르게 분리형 텅이 적용되어 있네요.
애런 램지 (웨일즈) - 비자로 프로
"램지 하고 싶은거 해" 뉴발란스 축구화를 착용하는 애런 램지. 몇몇 선수들은 뉴발란스 축구화를 벗고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램지는 꾸준히 뉴발란스의 '비자로'를 착용 중 입니다. 대표선수의 취향에 맞도록 축구화를 변경해주는 것! 넘나 부러운 것! 일반 비자로의 골프공 어퍼와는 다른 어퍼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 마지스타 오퍼스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티엠포 아웃솔)
대한민국을 6:1로 탈탈 털어버린 스페인 중원의 핵심 이니에스타는 줄곧 티엠포의 아웃솔이 적용된 마지스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조지아한테 0:1로 의문의 패배) 우리나라가 2:1로 이긴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정말 기대되네요.
티아고 알칸타라 (스페인) - 하이퍼베놈 팬텀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어퍼 변경 모델)
스파크 브릴리언스 팩 부터 어퍼가 변경된 하이퍼베놈은 발목 없는 모델인 '하이퍼베놈 피니쉬'와 발목 있는 모델인 '하이퍼베놈 팬텀' 만 변경된 어퍼소재가 적용됩니다. 하위 버전인 하이퍼베놈 펠론과 파탈은 기존의 어퍼와 동일한 '칼집 어퍼' 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킹슬리 코만 (프랑스) -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The nike mercurial heritage'
유로 2016을 코 앞에 앞둔 상황에서 스코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포착된 킹슬리 코만의 'The Nike Mercurial Heritage'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호돈신이 착용한 머큐리얼을 현 시대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에 융합한 제품이죠. 최근 출시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V 보다 이 제품이 더 끌리는 건 왜일까요?
축구화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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