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k Eye] 챔스 8강에서 네이마르 축구화 포착
오늘 새벽에 AT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있었습니다. 수아레스의 2골로 인해 바르셀로나가 2:1 승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전반전 네이마르의 축구화)
네이마르는 전, 후반 다른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전반전은 자신의 시그니처 축구화인 하이퍼베놈 피니쉬 ‘오우사지아 알레그리아’를 신었고, 후반전에는 하이퍼베놈 피니쉬 ‘래디언트 리빌’을 신고 나왔습니다.
(후반전 네이마르의 축구화)
종종 프로선수들은 경기장의 상태, 날씨, 컨디션 등에 따라 경기 도중 축구화를 갈아 신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다른 종류의 축구화로 바꾸기 마련입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재성 선수도 오퍼스를 신다가 몸이 무거워 베이퍼로 갈아 신은 적이 있었죠. (Player's Boots 이재성편 참고)
그리고 경기 전 바르셀로나의 라커룸 사진에서도 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네이마르의 축구화가 두 켤레 준비되어 있죠.(11번 자리) 경기 전부터 갈아 신을 것을 의도한 듯 보입니다. 혹시 두 축구화 모두 홍보하고 싶었던 나이키의 주문이었을까요?
전 ? 후반 같은 축구화를 색상만 다르게 갈아 신은 네이마르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