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k Eye] 연달아 포착되는 'New' 하이퍼베놈 II
오랜만에 독일 국가대표팀에 재 승선한 마리오 고메즈. 지난 주 잉글랜드와의 자존심이 걸린
친선경기에서 멋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대표팀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멋진 헤더 골 까지 올린 마리오 고메즈.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로 고민을 겪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해결사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정점을 찍고 전성기 때보다는 폼이 떨어져가는 고메즈 선수와는 다르게 독일 대표팀의
새로운 공격수로 포텐이 터지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또 한 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현재 김진수 선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호펜하임의 케빈 폴란트. 각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최근 독일 A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좌 - 마리오 고메즈 / 우 - 케빈 폴란트]
활동량이 많고 상대 수비진을 찢어 놓아야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폴란트선수는 드리블과
볼 터치 횟수가 아무래도 고메즈 선수보다는 많겠죠. 대조적으로 마리오 고메즈는 높은 제공권으로
2선에서 침투하는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당연히 고메즈는 발 밑 보다는
장신의 키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에 더 집중해야 할 것 입니다. (~는 올댓부츠의 생각)
[마리오 고메즈의 하이퍼베놈 팬텀 II]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두 선수는 겉 보기에는 똑 같은 축구화를 착용한 듯 하지만 두 축구화에
적용된 소재는 다릅니다. 케빈 폴란트 선수는 2013년 발매된 하이퍼베놈 팬텀 1세대 모델의 어퍼가
적용된 하이퍼베놈 팬텀 2를 착용했습니다. 반면 고메즈 선수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하이퍼베놈 팬텀 2를 착용했네요.
[케빈 폴란트의 하이퍼베놈 팬텀 1.5]
두 선수모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축구화 어퍼를 변경한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호불호가 나뉘었던 걸까요? 여러분이라면 둘 중 어떤 어퍼의
하이퍼베놈을 착용하시겠습니까?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