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라이의 탄생과 진화
2016.03.24 14:32:39

 

 

[슈퍼플라이의 탄생과 진화]

 

 

 

 

지난주 나이키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V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2009년 시작부터 7년이란 시간을 거치며 슈퍼플라이는 어떻게 진화해왔을까요?

 

※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유니스포츠 스토어(unisportstore)'입니다.

 

 

 

Mercurial Superfly I

 

 

머큐리얼 시리즈는 항상 플레이어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계속된 나이키의 고민은 2009년 슈퍼플라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슈퍼플라이의 탄생과 함께 도입된 플라이와이어(Flywire)카본 아웃솔은 당시 혁명이었습니다. 중족부를 잡아주는 플라이와이어라는 얇은 선들은 플레이어가 더욱 안정적이게 움직이고 반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Mercurial Superfly II

 

 

다음 해인 2010년, 나이키는 슈퍼플라이 2를 출시합니다. 플레이어의 속도 향상에 대한 답을 발바닥에서 찾으려 한 나이키는 Nike Sense 스터드라는 기술을 만들어냈습니다. 엄지발가락 쪽에 적용된 Nike Sense 스터드는 발바닥이 받는 압력과 표면 상태에 따라 스터드의 길이가 최대 3mm까지 늘어나거나 수축되는 스마트 스터드입니다. 플라이와이어는 더욱 촘촘해졌습니다.

 

 

 

 

 

 

 

Mercurial Superfly III

 

 

2011년 슈퍼플라이 역시 최상의 속도만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위에서 속도가 빠른 만큼 미끄러짐 또한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Toe-off 시스템을 만들어 미끄러짐을 개선하려 했습니다.

 

 

 

 

 

 

Mercurial Superfly IV

 

 

3년간의 공백 후 나이키는 슈퍼플라이 4를 야심 차게 출시했습니다. 축구화의 외형은 양말처럼 생긴 전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플라이니트, 플라이와이어, 카본 아웃솔, ACC, 다이나믹칼라. 브리오 케이블 등 나이키의 모든 노하우가 축적된 완성도 높은 축구화였습니다.

 

 

 

 

 

 

Mercurial Superfly V

 

 

그리고 2016년, 슈퍼플라이의 다섯 번째 시리즈가 등장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슈퍼플라이는 최상의 속도만을 고민했고 이전 세대의 모든 측면을 개선했습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아웃솔입니다. 발바닥 윤곽을 한 아웃솔은 발이 마치 딱 맞는 보금자리에 편안하게 들어가 있는 듯 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스터드 압을 최소화하여 최상의 스피드로 플레이해도 발바닥의 피로도를 최소한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그리고 브레이킹 시스템(breaking system)은 선수들이 갑작스러운 정지 걱정을 버리고 최상의 스피드로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카본 아웃솔을 과감히 버리고 40%나 더 가벼워진 한 겹의 아웃솔을 사용해 더욱 가벼워졌습니다.

 

<올댓부츠 제작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 실착 리뷰 URL ▶ http://me2.do/xWcURq1e>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5의 출시와 함께 알아본 슈퍼플라이의 역사 어떠셨나요? 

 

축구화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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