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Spotting] 2월 3주 차
2016.02.19 10:46:05

 

 

 

 

Blaise Matuidi (PSG) – 마지스타 오브라 BHM 컬렉션

 

매년 2월은 Black History Month라고 하여 나이키에서는 BHM컬렉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축구화 역시 빠질 수 없죠. 하지만 “한정판 인듯 한정판 아닌 한정판 같은 너”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어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으셨다면 서두르셔야 할 겁니다.

 

 

 

 

Julie Johnston (미국 여자 대표팀) – 티엠포 레전드 VI NIKEiD

 

“파란색 어퍼와 흰색 힐컵. 스우시 테두리는 빨간색으로. 아! 내 이름 약자 ‘JJ’와 국기 새겨주는 것도 잊지 말구요. 끈 색상은 빨간색이 좋겠어요!” 의 결과는? 무더운 여름날 바다를 보는듯한 청량감을 주는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이 탄생했습니다.

 

 

 

 

Kenny Saief (KAA Gent) – 티엠포 프리미어 SE

 

티엠포 레전드를 닮았지만 정확한 제품명은 ‘나이키 프리미어 SE’ 입니다. 예전에 출시된 티엠포와 동일한 컨셉으로 출시되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죠. 캥거루 가죽과 염소가죽이 사용된 착용감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축구화입니다. 클래식 헤리티지 축구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Mikey Lopez (뉴욕시티 FC) – X15 Eskolaite

 

피를로, 램파드, 비야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뉴욕시티FC에 최근 입단한 마이키 로페즈 선수의 X15 Eskolaite 입니다. 사진 해상도 때문에 축구화가 잘 보이지 않아. 자료사진 첨부합니다. 왼쪽 축구화에 그린 그림은 상당히 고퀄인데 왼쪽 축구화의 그림은 누구에게 맡긴 건가요?

 

 

 

 

 

 

 

Stafano Okaka Chuka (안더레흐트) – Ace 16.1 프라임니트

 

“이건 블랙아웃도 아니여” 차라리 검정색 Ace 16.1 프라임니트의 삼선만 색칠하는건 어땠을까..? 수고도 덜하고 더 완벽해 보였을 텐데요. 블랙아웃은 실패했지만 선수이름은 입에 촥 붙습니다. ‘스테파노 오카카 추카’ 생일추카해.

 

 

 

 

석현준 (FC 포르투) – 머큐리얼 베이퍼 X ‘리퀴드 크롬’ 팩

 

유로파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낸 석현준 선수. 아직 리퀴드 크롬팩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좀 더 출전시간이 보장된다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겠죠? 키도 크고 발도 엄청 커 보입니다. 290mm 이상은 되어 보이는군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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