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구화 우리나라에는 왜 안 나와요??]
하루가 멀다 하고 각 제조사마다 축구화 신상품이 쏟아진다. 우후죽순처럼 발매되는 신상품 중에는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는 축구화가 있는가 하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도 존재한다.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웃돈 혹은 비싼 해외 배송료를 지불하고 축구화를 구매 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래서 각 제조사별로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제품들을 추려보았다.
[나이키]
가장 많은 신제품이 발매되는 만큼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축구화도 많다.
축구화와 풋살화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보자면 축구화 중에서는 지난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때 발매된
1st 우먼스 팩 그리고 최근 발매된 2nd 우먼스 팩 두 패키지 모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다.
그 밖에도 블랙아웃 포스의 아카데미 팩과 캥거루 가죽이 적용된 2nd 테크 크래프트 팩 등이
해외에서만 발매가 되었다.
풋살화로 눈을 돌려 NIKEFOOTBALL X군에서는 사파리 팩과 스트리트 팩 등이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샀다. 위의 사진 중 오직 마지스타 프록시모 IC 버전만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다.
IC버전 풋살화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마룻바닥 인도어 축구 인구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출시 되지 않은 머큐리얼 프록시모 멀티컬러와 금색은 정말 아쉬웠다. 왜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것인지
누군가가 속 시원하게 이야기라도 해주었으면.
[아디다스]
[사진제공 - 유니스포츠]
지난 해 발매된 F50 아디제로 99g 같이 극 소량 한정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아디다스 제품들은
해외에서 발매되는 제품들과 국내제품들간의 차이가 없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당시에 발매된 우먼스 패키지는 국내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으며,
작년 11월경 발매된 도시한정 시티 팩과 TKRZ 제품들도 국내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나이키에 비하면 훨씬 발매되지 않는 축구화의 수가 적은 편.
[푸마]
일단 위의 두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발매되는 축구화의 수가 적다. 국내에 미 발매 되는 축구화의 수도
따라서 적은 편. 하지만 그래도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는 축구화가 많다.
최근의 경우를 짚어보면 1978년 블링블링한 금색의 Menoti Star가 국내 매장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
‘유방암 퇴치’ 한정판 에보스피드 SL 핑크도 발매가 되지 않았다.
[언더아머]
최근 발매되고 있는 제품 중에서는 멤피스 데파이의 스피드 폼 CRM이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언더아머측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국내에서도 스피드 폼 CRM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서양인 발 볼 에 최적화된 축구화라 발 볼이 넓은 동양인에게는 스피드 폼 CRM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설명.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