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는?? - 국내편]

대한민국 선수들 중 머큐리얼 사일로를 즐겨 착용하는 현역과 은퇴 선수 중 

올댓 부츠에서 선정한 7명의 선수들 가운데서 머큐리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로

선정된 상위 3명의 선수들을 공개합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총 178명의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3위 - '중동 메시' 남태희

꾸준히 중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태희 선수가 3위에 올랐습니다.  주로 섀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윙어로서 활약하는 남태희선수의 플레이는 머큐리얼 사일로의 축구화와 그 맥락을 같이하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날이 더 많이 남은 남태희 선수를 응원합니다.

2위 - '복면 가왕' 이천수

2006 독일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 토고전에서 터뜨린 프리킥이 이천수가 국가대표 커리어에서 보여준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토고와의 경기에서 착용한 머큐리얼 베이퍼 III가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었죠.

은퇴직전에도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를 착용하고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습니다.

앞으로 이천수 선수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까요?

1위 - '소녀 탈출' 이청용

볼튼 원더러스 시절 노란색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I 를 착용하고 EPL을 호령하던 시절이 엇그제 같네요.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소녀 탈출 슛'을 성공시키고 더 자주 볼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소속팀에서의

주전경쟁이 녹록치 않네요. 이청용선수가 머큐리얼 베이퍼 or 슈퍼플라이를 신고 보여준

그때의 그 플레이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