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라이벌 호날두를 제치고 무려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아디다스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을 알고 있었던 걸까요? 2015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 된지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새 축구화를 공개했습니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축구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 마다 스폰서 관계의 축구화 제조사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축구화를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순백의 플래티넘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이번 메시의 발롱도르 기념 축구화에는 뒤꿈치 부분에
메시의 5번째 발롱도르를 의미하는 5개의 아이콘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왼쪽 인솔에도 동일한 아이콘 삽입) 또한 오른쪽 인솔에는 "El más grande de todos los tiempos"
(The greatest of all time)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발롱도르 5회 수상 기념’ 특별 한정판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다르게 텅 부분에 메시의 얼굴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테니스 스타인 ‘스탠 스미스’의 스니커즈에도 동일한 스타일의
얼굴 프린팅이 들어가 있기도 하죠.
시중에서 판매되는 메시 15.1 모델과는 어퍼의 소재에서 다소 차이가 있으며 아직까지 메시의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는 축구화의 정식 발매 소식은 없습니다. 아마 이번 주말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착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