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데 산톤의 이색 슈퍼플라이 착용법]
얼마 전 인터밀란의 수비수 다비데 산톤 선수가 트레이닝에 복귀했습니다.
이날 산톤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라이트닝 스톰팩 핑크를 신고 나왔는데요.
뭔가 달라보이는 슈퍼플라이였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다비데 산톤의 슈퍼플라이는 마치 출시를 앞둔 아디다스의 ACE 16+ Purecontrol과 유사해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끈을 제거하고 착용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지만 아마도 복숭아뼈 부위 부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조금이라도 압박을 덜 받게 하기 위함으로 추측됩니다.
사실 슈퍼플라이나 오브라를 신다보면 굳이 끈을 안 묶어도 충분히 조이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진짜로 끈을 제거하고 신었을 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발등이 높아 축구화 착용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