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발매된다면 머큐리얼 베이퍼의 11번째 에디션이 될 머큐리얼 베이퍼 XI로 추정되는 제품이
지난주에 유출되었습니다. 어퍼에 적용된 미스테리한 칼 집(?)이 어떤 소재인지 궁금하게 했죠.
매번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머큐리얼 베이퍼 유저들을 기대반 걱정반하게 했던 부분이
바로 아웃솔(스터드) 입니다.
내년에 발매될 머큐리얼 베이퍼 XI 제품의 깨끗한 아웃솔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번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제품과 스터드 배열에서부터 스터드 모양까지 완전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강력한 추진력을 얻기위해 변화된 각각의 스터드 모양이 눈에 띄는데요. 이 스터드 배열의 축구화를
신게되면 오직 앞만보고 달려야 할 듯한 느낌이 들겠는데요?? 방향전환은 잠깐 잊고 오직 머큐리얼 베이퍼에게
필요한건 스피드라고 생각한걸까요?
스터드의 두께 또한 전작보다는 다소 두꺼워진 모습이며 이는 항상 새 제품이 발매되면 지적받았던
머큐리얼 베이퍼 아웃솔의 내구성에 대해서 내년에 발매될 열한번째 제품에서는 다소 안심해도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한 현재 하이퍼베놈 아웃솔에 적용된 '스플릿 토' 시스템이 머큐리얼 베이퍼 XI의
아웃솔에도 새롭게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플릿 토' 중족골(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 보호와
급격한 방향전환시 엄지발가락 쪽에 나머지 4개의 발가락보다 더 큰 유연함을 제공해주어 보다 빠른
민첩성을 제공해주기 위해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나이키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