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얼 베이퍼 4 미식 축구화??
2015.12.10 11:53:20

 

 

 

 

 

미식축구경기도 축구화 마찬가지로 잔디 혹은 인조잔디 위에서 행하여지는 스포츠로

급격한 방향전환, 스프린트, 점프 등이 수없이 많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동작들이 필수적인

격렬한 스포츠 종목입니다.

 

 

다만 축구화의 기준에서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미식축구경기는 공을 찰 기회가 축구경기보다는

적다는 점 이겠죠. 그 밖에도 국내에서는 동호인수와 인기가 거의 없는 미식축구지만 미국에서는

축구만큼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축구화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의 아디다스의 럭비화 아디제로 RS7]

 

스포츠 종목의 특성상 미식축구화가 따로 발매되고 있지만 축구화와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종목인 럭비경기에서 착용하는 럭비화와 축구화는 거의 차이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그 형태가

매우 유사합니다. 얼마 전 아르헨티나 럭비선수가 착용한 티엠포 레전드 VI 모델이 포착되기도 했죠.

 

 

 

어제 미국 프로 풋볼리그인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워싱턴 레드스킨스 간의 경기에서

댄 베일리 (Dan Bailey) 선수는 2009년 발매된 제품인 머큐리얼 베이퍼 IV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머큐리얼 베이퍼 IX는 덮개가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이며 볼 터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어퍼 전체적으로

코팅이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뒤꿈치의 포론 때문에 첫 착용시 물집이 생기는 피할 수 없는 단점만 제외하면

요즘의 베이퍼들 보다 상당히 괜찮았던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댄 베일리는 미식축구화가 아닌 축구화를 착용하고도 킥을 처리했습니다.

제가 미식축구공을 직접 차 본적은 없지만 댄 베일리 선수는 미식축구화와 축구화 사이에서의

특별한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나 봅니다. (축구화 아웃솔에 껌 붙었네요)

 

 

 

 

미식축구경기에서 축구화를 신고 출전해도 경기를 소화할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미식축구화는 신발 특성상 어퍼가 상당히 두툼하고 발목꺾임을 예방하기 위해

농구화처럼 발목 (다이나믹 핏 칼라, 테크 핏 칼라 같은 소재 아님)이 올라와 있는 제품이 많아

축구경기에서는 착용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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