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족 한정판 모나르시다 JP]
미즈노에서 최근 새롭게 내놓은 축구화인 모나르시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모렐리아 네오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었지만 가격은 착한 매력적인 축구화입니다.
토 박스 부분은 모렐리아 네오와 거의 유사한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으며, 앞 코 부분에는 샌드페이퍼
가공으로 캥거루 가죽의 유일한 단점인 내구성을 보완했습니다. 굳이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지 않아도 될
중족부 부분에는 인조가죽이 사용되어 원가를 절감했습니다. 모렐리아 네오만큼 뛰어난 성능의 제품이지만
가격대는 낮춘 경쟁력 있는 제품입니다. 모나르시다 JP는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홍철 선수가 애용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보스니아, 독일, 이탈리아 등 퀄리티가 뛰어난 축구화를 제조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이 중 퀄리티가
둘째 가라면 서러운 ‘Made in Japan’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특히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이나
회사원들에게 더욱 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나르시다의 새로운 색상이 다음주 출시될 예정입니다.
모나르시다는 여타 다른 캥거루가죽보다 젖었을 때 건조하는 시간이 단축된 ‘워셔블 캥거루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토 박스 부분의 불규칙적인 스티치 간격은 축구화 가죽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며, 미즈노 축구화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앞 코 부분에 샌드페이퍼를 덧대어
가죽의 내구성을 높인 점도 축구동호인들이 미즈노 축구화에 간절하게 바랐던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몇 년 전 모렐리아 네오가 발매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터드 빠짐 현상으로 전량 리콜 조치되고
새롭게 ‘강화 스터드’ 버전이 출시했던 적이 있습니다. 또한 모렐리아 네오에는 적용되지 않은 샌드페이퍼
가공이 모나르시다에는 적용되어 나온 것으로 비추어보아 미즈노는 상대적으로 다른 축구화 브랜드보다
소비자 불만과 결함에 대한 대처가 빠른 것 같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모나르시다는 오직 400족 한정으로 발매되며, 일본의 축구용품 전문 매장인 ‘KAMO’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12월 10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ALL THAT BOOTS' 미즈노 모나르시다 JP Review ▷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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