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연쇄 태러’ 사망자 애도 특별유니폼 착용]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연쇄 테러로 사망한 사람들을 애도하는
특별유니폼을 착용할 전망이다. 연쇄테러로 충격을 받은 프랑스 수도 파리가 아직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을 파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PSG의 크레스트 아래 JE SUIS PARIS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파리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파리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Je Suis Paris(I am Paris)란 글귀가 적힌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 밝혔다.
이 최악의 테러 사건은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파리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파스토레는 2명의 친구를 잃기도 했다.
[불어인 "JE SUIS PARIS"를 영어로 해석하면 "I AM PARIS"라는 뜻이 된다]
하지만 축구는 테러에 굴복하지 않았다. 테러의 위협 속에서도 많은 경기들이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필드에서 축구로 테러에 맞섰고 관중들은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치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