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화 콜렉터의 나이키 프리미어 FG 튜닝]
[1984년 처음 발매된 티엠포 초기모델]
해외 한 인스타그램 유저 (jorma_xiv)는 1984년 발매된 티엠포의 초기모델을 모티브로
스우시와 힐컵의 색상을 바꾸어 티엠포 초기모델 모티브의 프리미어를 손수 제작했습니다.
[클래식 축구화 = 오버사이즈 텅]
과거의 축구화들은 보통 축구화 끈 부분을 통째로 뒤 덮는 텅이 기본 옵션이었습니다.
클래식 축구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텅을 직접 제작하여 기존의 텅에 부착.
완전히 새로운 축구화로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텅에는 브라질의 호돈신, 호나우도의 시그니쳐 모델에만 삽입되었던 ‘R9’ 로고를
자수로 넣어 자칫 심심할 수도 있었던 텅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네요.
[힐컵 부분의 NIKE 글씨를 직접 가죽을 잘라 부착한 점이 아쉽다]
힐컵 부분의 NIKE 가죽을 덧붙인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차라리 염료로 나이키로고만 잘 칠했으면 더 깔끔하고 높은 퀄리티의
축구화로 재탄생 할 수 있었을 텐데요.
[천연잔디용 축구화로 탈바꿈한 프리미어]
마지막으로 FG모델의 프리미어의 몇몇 스터드를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그 위에 SG 스터드를 부착, 천연잔디에서 착용하기에는 다소 스터드 길이가 짧은
프리미어를 SG-Pro 제품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