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새로운 브랜드의 블랙아웃 축구화 착용]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에 차출된 카카(올랜드 시티)가 블랙아웃 처리된 정체불명의 축구화를 착용했습니다. MLS 올랜도 시티에서 활약 중인 카카는 리그에서도 블랙아웃 처리된 코파문디알을 착용하기도 했는데요, 아디다스와의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고 현재 새로운 용품 스폰서와의 계약을 준비 중 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카카가 12일날 펼쳐질 아르헨티나 전 대비 팀 훈련에서 착용한 축구화는 미즈노의 모렐리아 2로 추정되며, 블랙아웃 처리를 하여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 했습니다. 미즈노 축구화인 모렐리아의 태생이 브라질인 만큼 브라질 출신 선수들 중 미즈노 축구화를 착용하는 선수가 많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이 미즈노 축구화를 선호하는 이유는 브라질 사람들의 발 볼 또한 동양인들 처럼 넓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호베루트 카를로스, 헐크, 줄리오 세자르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선수들도 미즈노 축구화를 현재 착용중이거나 과거에 착용했었습니다.
카카가 만약 미즈노와 정식 계약하게 된다면 모두가 깜짝 놀랄만할 사건이 되리라 봅니다. 미즈노 입장에서도 카카와 같은 선수를 앰버서더 모델로 사용하게 되면 더할 나위 없겠죠. 카카도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나이키 혹은 아디다스와 계약은 힘들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카카 입장에서는 발에 잘 맞는 축구화 브랜드와 새로운 계약을 거절할 이유가 없겠죠.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