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현재 CEO인 Mark Parker가 가장 좋아하는 나이키 신발은?
마크 파커는 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3D프린터를 활용한
나이키 신발의 제조공정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뷰하는 동안
마크 파커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나이키 신발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마크 파커는 다소 망설이다가 결국 어렵게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플라이니트가 사용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축구화를 좋아합니다.
나이키가 만든 축구화라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을 정도죠.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축구경기의 흐름 또는 전세계 축구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축구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은 저에게 있어서 스포츠가
디자인을 통해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과도 같은 축구화입니다.”
나이키의 CEO가 나이키의 수많은 카테고리의 신발 중에서 축구화를 가장 좋아한다니
상당히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네요. 하지만 가만히 보면 나이키에서 새롭게 내놓는 테크놀로지마다
항상 나이키 축구화에 적용되곤 했었죠. 스마트 스터드, 카본 아웃솔, ACC, NIKE SKIN, 플라이와이어,
플라이니트 등 우리가 신고있는 축구화가 엄청난 기술력의 집약체인것이 사뭇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축구화의 모든것
All that boots